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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2011 사랑나눔 콘서트'에 출연한 살찐 고양이는 '내 사랑 싸가지'를 열창했고 뒤이어 더블에이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더블에이의 '미쳐서 그래' 전주 부분에서 살찐 고양이가 무대 뒤에서 인사를 나누는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살찐 고양이는 "고맙습니다" "수고합니다"라며 연신 인사를 했고 이는 더블에이의 전주에 그대로 겹쳐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더블에이의 노래 소리가 작아졌다 커지는 등의 음향사고가 이어져 멤버들도 노래 첫 소절 직전 발생한 깜짝 사고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디 진땀 뺄 듯" "더블에이 당황했겠다" "그래도 인사 목소리 나와서 다행이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