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홈페이지 캡처
KT와 SK텔레콤은 4일 0시부터 아이폰4S의 관련 사이트를 오픈하고 예약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11일 아이폰4S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이날 나란히 예약가입 사이트를 열었다.
KT에 따르면 문자신청(##4545), 모바일웹(m.olleh.com), 올레닷컴(www.olleh.com), 전국 올레매장과 KT플라자 등 4가지 방법으로 사전가입을 받는다.
SK텔레콤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예약가입 신청 화면에서 단말기, 가입유형, 요금제 등을 선택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아직 주요 관심사였던 기기 가격은 미정이다. 양사는 추후 기기 가격을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예약가입 후에도 기기 가격 확정 후 예약 가입 고객들이 생각한 가격과 다를 경우 취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T와 SK텔레콤의 사전가입 사이트는 오픈 직후부터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용자들이 갑자기 몰린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