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폭락세 '그리스 악재 탓'

유럽 주요 증시들이 3일 그리스 악재가 장을 압박하면서 일제히 폭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보다 2.18%나 폭락한 5,835.3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2.54%나 추락한 3,045.88로 개장했으며,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419.75로 1.17% 하락한 가운데 장이 열렸다.

그리스가 유럽연합(EU)의 구제금융안을 국민투표에 붙이기로 결정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는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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