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중앙연구소 상임고문으로 배진건 박사(60)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배진건 박사는 쉐링프라우 연구소에서 알러지·염증, 종양생물학 분야의 수석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는 등 항암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2008년부터는 JW중외제약의 연구개발(R&D)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최근 미국 임상시험에 들어간 Wnt 표적항암제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배 박사는 한독약품에서 신약개발 기반기술 개발,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연구 등 신약연구를 중점적으로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