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미래에셋證

3분기 사상 최고 영업실적을 달성한 GKL에 대해 지금이 저가 매수기회라는 견해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3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GKL에 대해 중국의 고성장에 따른 아시아 카지노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동사의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고객 신용공여와 영종도 신규 외국인 카지노 설립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주가 약세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그는 “신용공여는 지난 10월 말부터 다시 재개됐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영종도 신규 외국인카지노 관련해서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라며 “또한 높은 사업안정성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연말 배당 매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중간 배당 140원을 실시했던 GKL의 올 연말 배당 수준이 510원 정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GKL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56억원, 1521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GKL의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는 것은 중국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위안화와 엔화 강세에 따른 수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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