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순이익 7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5% 감소
DGB금융그룹은 1일 올 3분기 7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DGB금융의 3분기 자기자본비율(BIS비율, 바젤I 기준)은 15.23%,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9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충당금 강화로 751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다만 대구은행의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617억원으로 전년동기 2188억원 대비 19.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ROA는 1.12%,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1.10%를 각각 기록했다.
총수신은 9.6% 증가한 25조8950억원, 총대출은 9.3% 증가한 20조678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