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의 4G LTE 서비스 가입자가 31일 5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의 4G LTE 서비스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31일 오전 기준 4G LTE 서비스 가입자가 누적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주말 예약 개통 건 및 금일 실적까지 고려하면 31일 가입자는 누적 6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 별 가입자는 LG전자 ‘옵티머스 LTE’가 5만 명,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가 판매 3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가입자 비율은 서울과 수도권이 53%, 지방이 47%이다. LG유플러스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시도, 6대 광역시 등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비교적 전국적으로 고른 가입자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LTE스마트폰 1종과 LTE 태블릿PC 2종을 추가로 출시해 5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전국 82개 시로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해 전국망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