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해운대 수자인 마린' 오피스텔 570실 분양

입력 2011-10-27 13:57수정 2011-10-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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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과 1~2인 가구수의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상승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한양이 오는 11월1~2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우동 일대에 수익형 레저 오피스텔인 ‘해운대 수자인 마린’ 570실을 분양한다.

해운대 수자인 마린은 지하 6층에 지상 22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6㎡ 247실, 27㎡ 247실, 29㎡ 38실, 40㎡ 38실 등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해운대 관광특구에 들어선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상주인구 40만명, 하루 이용객 최대 100만명, 연간 이용객 1025만명에 이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단지 내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300m 거리여서 동백섬을 비롯해, 해운대 장산 등을 조망하고 옥상 하늘공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쉼터를 마련했다. 오피스텔이 시작되는 4~5층은 층고 4.5m(천정고 3.94m)로 높게 꾸며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수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평면과 품격을 높여주는 천연 대리석 디딤판과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도 설치한다. 오피스텔에서는 드물게 약 30㎡ 규모의 휘트니스 센터와 골프클럽 등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약 400m 거리에 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광안대교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다. 입주는 201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운대에는 오는 2016년 해운대 관광리조트와 오는 2012년 제2벡스코 개발이 예정돼 있다”며 “이곳은 앞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문의 : 051-74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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