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 추진

입력 2011-10-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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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유해오염물질의 안전관리를 인체 노출량(유해물질 총 섭취량) 중심으로 체계화하는 ‘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목표는 카드뮴 등 19종 유해오염물질의 인체 노출량을 인체노출안전기준의 1/2~1/3로 유지·관리하는 것이다.

식약청은 잔류기준을 설정해 내년부터 5년 주기로 유해오염물질(카드뮴 등 19종)에 대한 노출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극단섭취군 및 영·유아, 임신부 등 민감층을 위한 기준설정 및 적정 섭취 가이드라인 제공하고 정부 주도로 저감화 지침서를 제공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또 유해오염물질 노출량평가의 선진화를 위해 ‘한국형 인체노출안전기준’ 설정하고‘국가 유해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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