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9월 신설법인이 4770개로 전년동월대비 16.5%(675개) 증가한 반면 전월대비 6.9%(356개)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1~9월 누계 신설법인은 4만7959개로 2002년 이후 1~9월 누계 실적 중 최대치 다.
신설법인 업종별의 경우 전월대비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전년동월비로 제조업은 5개월, 건설업은 2개월, 서비스업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월대비 울산, 광주 등을 포함한 4개 시도에서 증가, 전년동월비로는 인천, 충남 등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6.2%로 전년동월대비 1.8%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1.8%로 전년동월과 동일하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전월대비 모두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비로는 10억초과~50억이하(동일)와 50억초과(△63.6%, 7개 감소)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4개월 연속 1억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이 1억초과 신설법인보다 높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