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10/600/20111026_0000000048.jpg)
위메이드는 26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자체 개발 대작 게임 2종 '천룡기', '네드'를 공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내년 1분기와 3분기 공개서비스(OBT)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점검 중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신작 '천룡기'는 동시접속자수 1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상용화 때 뿐 아니라 상용화 이후 1~2년이 지나도 계속 이용자들이 끊이지 않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정통 액션 무협 천룡기는 창천2를 모태로 한 자체 개발 엔진을 바탕으로 기획과 그래픽, 기술력을 총망라해 새롭게 탄생한 MMORPG로, 신규 게임명과 브랜드이미지(BI)를 비롯해 캐릭터와 각종 시스템 등을 대거 선보이며 개발 노하우를 과시했다.
또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미려한 그래픽,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가 매력적인 정통 MMORPG 네드는 대대적인 혁신을 도입한 핵심시스템의 치밀해진 완성도를 자랑하며 런칭을 위한 최종점검에 돌입했음을 예고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단순히 경쟁 업체랑 비교되지 않는 세계 최고의 MMORPG를 만들겠다"면서 "자체 개발 MMORPG 및 미공개 신작들을 바탕으로 게임시장 10년을 좌우하는 선두 업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영상을 통해 소개된 각종 콘텐츠들이 모두 구현된 '천룡기'와 '네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시연대가 마련돼 기대감을 더했으며 두 게임의 수려한 아트워크들은 행사장을 잇는 복도에 갤러리 컨셉으로 전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