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지경부 보건의료산업 시장개척단 남미 파견

입력 2011-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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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는 25일 공동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공동 시장 개척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28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Korea-US HT Partnership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개척단은 미국 측 바이어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공동 연구, 미국 내 유통 등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럼을 통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현황 소개 및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금번 시장 개척단 파견 및 Korea-US HT Partnership 행사는 지난 5월 양 부처가 체결한 국내 보건의료(HT)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기반한 것이다.

그동안 양 부처에서 ‘한미 제약 CEO 포럼’(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비즈데이’(KOTRA)로 각각 개최해 오던 것을 금년부터 통합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콜럼버스 프로젝트 등 참여 기업들이 기술이전, 투자 유치, 공동 연구 추진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처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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