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현금서비스 최대 17%내려

전북은행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한다.

전북은행은 오는 11월1일부터 사용일수에 따라 일괄 적용해 온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회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변경으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최저 7.9%까지 낮아진다. 현금서비스에 대한 연체율도 연체기간에 따라 적용하던 것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함으로써 연체이율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조치에 따라 회원수 기준으로 평균 7%정도 금리 인하효과 있으며 신용등급이 양호한 회원의 경우 최대 17%까지 인하돼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이용고객의 부담이 낮아진다”며 “전체 회원 중 약 88%가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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