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경기·인천 물량 '집중'…전국 2593가구 공급

입력 2011-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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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이 무르익고 있다. 경기·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알짜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10월 마지막 주 신규분양시장에서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2593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화성 동탄 쁘띠린 오피스텔을 비롯해 용인·남양주 별내지구·부천·평택·인천 등 수도권 5개 사업장에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전북과 전남에서 소규모 단지가 각각 공급된다. 주말에는 세종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들어간다.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별내모아미래도 558가구가 25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0개 동, 최대 23층 높이로 건립되는 별내모아미래도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84㎡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1010만원 수준이다. 별내지구는 지하철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예정돼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한 위치에 있다.

경기 부천 약대동에서 약대주공을 재건축한 부천 I’PARK가 공급된다. 1613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416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30m의 도로를 사이에 두고 1·2단지로 나뉘며 단지별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중동신도시와 인접해 이미 조성된 기존의 인프라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3.3㎡당 분양가는 1330만원~1580만원 수준이다. 입주예정은 2013년 3월이다.

경기 평택 청북지구에서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부영사랑으로 단지가 공급된다. 청북지구 2블록에 위치한 부영사랑으로는 총 1138가구가 전용59㎡형으로 구성됐다. 부영사랑으로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580만원 선이며 후분양으로 공급돼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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