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LPGA 100승의 고지를 넘다’ 18일 오후 2시 특별방송

입력 2011-10-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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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한국(계)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0승 달성을 기념해 ‘J골프 스페셜-LPGA 100승의 고지를 넘다’를 특별 방송한다.

18일 오후 2시(재방 18일 오후 11시)에 방영되는 이 방송은 구옥희(55)의 LPGA 첫 우승부터 최나연(24·SK텔레콤)의 100승에 이르기까지 23년 7개월 동안 한국(계) 선수가 남긴 영광의 순간들과 함께 한국 LPGA 역사를 되돌아본다. 기자, LPGA투어 해설위원 등 당시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의미도 되새긴다.

프로그램에서는 1988년 미국에서 열린 스탠더드 레지스터 터콰이즈 클래식에서 한국(계) 선수의 첫 LPGA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긴 구옥희, 1994년과 1995년에 일본에서 열린 도레이 재팬 퀸스컵(미즈노클래식의 전신)에서 2승을 거둔 고우순(47) 등 한국 LPGA 역사의 시작을 알린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후 1998년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의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벨마이크로 클래식까지 LPGA 통산 25승(메이저대회 5승)을 기록하며 2007년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세리(34·KDB산업금융그룹)의 활약상을 본다.

또 1998년 US여자오픈 연장전에서 보여준 박세리의 맨발투혼에 감명받고 골프를 시작해 LPGA 무대에서 8승을 올린 신지애(23·미래에셋), 5승을 올린 최나연 등의 ‘세리 키즈’가 펼치는 영광의 순간도 볼 수 있다.

▲구옥희. JNA 정진직 포토
J골프 박희상 방송본부장은 “LPGA투어 주관 방송사로써 이번 한국(계) 선수 LPGA 100승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승 스페셜 프로그램과 이벤트, 축하 스팟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100승을 기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골프는 오는 11월 13일까지 토요타와 함께 ‘한국(계) 선수 LPGA투어 통산 100승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와 토요타 홈페이지(www.toyota.co.kr), LPGA투어 국내 공식 홈페이지(www.uslpga.kr)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퀴즈 3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퀴즈 문제는 LPGA 최초 1승 한국(계) 우승자는?, 한국(계) LPGA 100번째 우승자는?, LPGA 통산 100승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둔 선수는?이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토요타 자동차 1대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우드, 캐디백 & 보스턴백 세트 등 총 91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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