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 쏜다

입력 2011-10-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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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페이스북에서 친구 맺고 응모하면 관람권 제공…KS MVP에 K5 부상 수여

기아자동차는 24일부터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맞아 한국시리즈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ia.co.kr)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 응모한 야구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며,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게 K5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기아차 페이스북 계정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담벼락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나 사진을 남기면 된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17일 오후 12시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20일 오후 3시에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되며, 각 경기별로 10명씩 선정해 2장씩 관람권을 제공한다.

단, 한국시리즈 우승이 조기(4, 5, 6차전)에 결정될 경우 그 이후 경기(5, 6, 7차전) 관람권은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MVP에게 K5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야구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더욱 많은 야구팬들이 기아차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을 표현해 한국 시리즈 관람권의 행운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한 해동안 프로야구를 활용해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공식개막전에서 기아차 제품 전시장을 운영하고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및 개막전 초대가수 싸인회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7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미스터 올스타’로 뽑힌 이병규(LG트윈스) 선수에게 K5를 제공하고, ‘미스터 올스타’를 맞춘 야구팬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며, 1·2차전은 24일과 25일 페넌트레이스 1위 삼성라이온즈의 홈 경기장인 대구야구장에서 열린다. 3·4차전은 플레이오프 경기 결과에 따라 부산 사직야구장 또는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진행되며, 5차전부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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