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홍기와 임재범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미국 UC버클리를 방문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에 실려’의 여정에 참여하게 된 이홍기는 미국의 명문대 UC버클리에서 이루어진 미니콘서트 현장에서 평소 좋아하던 임재범의 ‘고해’를 시원하게 소화했다.
UC버클리 학생회의 초청을 받게 된 임재범과 ‘바람에 실려’팀은 학생들을 만나기 전, 특별 강연과 미니 콘서트를 성심성의껏 준비하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이홍기가 원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자 임재범은 “지금 앞에 엘비스 프레슬리가 있다고 해도 인사를 나눌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홍기가 긴장한 채 '고해'를 열창하자 임재범은 "지금 사람들이 잘한다고 평가를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곡을 불러서 혼내시지는 않을까라는 부담이 있다. 그냥 말하듯이 불러라"라고 냉정한 평가와 함께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특히 이홍기는 미니콘서트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로 선보여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