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고없는 결방에 김선아가 사과?

입력 2011-10-16 22:45수정 2011-10-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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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미투데이
배우 김선아가 '런닝맨' 결방에 사과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일요일 오후로 편성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6일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츠의 연장경기로 인해 결방됐다.

SBS는 런닝맨 결방 소식을 예고한 바가 없어 시청자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런닝맨 결방이네요. 죄송합니당.. 저도 몰랐어요. 담주에 또 봐요”라는 글과 함께 큰절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아의 큰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선아가 사과할 일은 아니지만 유쾌한 사과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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