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1년 우수건강도서' 18종 발표

입력 2011-10-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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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총 18종의 도서를 ‘2011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건강도서 선정제도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우수건강도서’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총 59종의 도서에 대해 건강·보건의료 및 출판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서의 내용, 창작성,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긍정의 뇌 - 하버드대 뇌 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질볼트테일러 저, 윌북출판사)’ 등 11종, 청소년 부문에서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조기룡 저, 내인생의 책)’ 등 7종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2011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 선정패를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수건강도서 상징도안 사용을 계획중이다.

우수건강도서 목록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수건강도서 목록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보건소), 도서관 등에 배포해 우수건강도서가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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