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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건강도서 선정제도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우수건강도서’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총 59종의 도서에 대해 건강·보건의료 및 출판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서의 내용, 창작성,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긍정의 뇌 - 하버드대 뇌 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질볼트테일러 저, 윌북출판사)’ 등 11종, 청소년 부문에서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조기룡 저, 내인생의 책)’ 등 7종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2011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 선정패를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수건강도서 상징도안 사용을 계획중이다.
우수건강도서 목록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수건강도서 목록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보건소), 도서관 등에 배포해 우수건강도서가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