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제지식경영대상’수상…정부기관 중 최초

입력 2011-10-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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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정부기관 최초로 ‘국제지식경영대상(MAKE : Most Admired Knowledge Enterprises)’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지식경영컨설팅 전문기관 영국 텔레오스(TELEOS)사가 대륙별(글로벌, 유럽, 아시아, 북미)로 시상한다.

관세청은 통관단일창구 등 선진 통관 물류체제를 구축해 수입통관 소요시간을 2003년 9.6일에서 2010년 2.45일로 단축, 연간 2조500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자 휴대품통관 소요시간도 2003년 40분에서 2010년 28분으로 단축했으며 이같은 결과로 2010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통관부문) 세계 1위, 국제공항협회 세관분야 국제공항서비스품질 평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상품화해 도미니카, 몽골, 에콰도르 등 전세계 총 8개국에 8443만달러를 수출해 성과를 거둔점도 인정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3월 국내 최고권위의 지식혁신대상 공공부문 우수상, 2007년 대통령상과 2008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TELEOS는?

=가장 존경받는 지식경영기업(MAKE)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지식경영컨설팅 전문연구기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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