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북한軍 이상징후 포착…방산株, 급등세

입력 2011-10-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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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전투기와 미사일을 전진배치 하는 등 이상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스페코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8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빅텍(13.33%), 웰크론(12.93%), 퍼스텍(9.49%), 휴니드(5.35%), S&T대우(4.55%) 등도 동반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전날 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 상황과 유사한 북한군의 이상 움직임이 포착돼 우리 군이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전날 "북한군이 최근 후방기지의 전투기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기지로 남하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군이 지대공(地對空) 미사일을 백령도 북방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NLL 해역 지대함(地對艦) 미사일 기지에서 이동발사대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우리 측에 피해를 줬던 북한군 포부대의 방사포가 최근 남쪽으로 이동했다는 첩보도 입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북한리스크가 재부각되며 방위산업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을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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