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조혜련은 3년 전에 미래 일기를 썼는데 우연하게 현실과 거의 맞아떨어지게 됐다며 미래 일기에 대해 고백했다.
조혜련이 언급한 3년 전 미래일기에는 "이승기가 단독 MC를 맡은 지도 벌써 9개월이 지났다. 9개월 전 강호동은 불현듯 자신의 고향인 씨름판으로 돌아가기 위해 홍샅바를 들고 연예계를 떠났다. 참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보고 싶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 이승기는 "강호동 선배가 부탁한 것들 중 하나가 조혜련 선배의 어떤 예언과 예측도 금지해 달라는 거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조혜련 예언이 적중했네", "강호동이 막아달라는 거 진짜 공감 간다", "무섭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조혜련 외에도 디바 지니,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카라의 박규리, 구하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