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미올제’ 분당점 오픈

웅진케미칼이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인 ‘미올제’의 2호 직영점을 오는 13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 신사동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미올제 분당점은 300여평 규모의 매장에 블라인드는 물론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판매하는 종합 인테리어 전문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미올제 분당점은 테마별 전시코너가 특징이다.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하고 직접 나눠 볼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자동 차양시스템 브랜드 ‘솜피’와 미올제 블라인드를 함께 구성한 전동관 그랜드 코너도 눈길을 끈다.

디자이너관의 경우 폴 스미스, 헬라 융게리우스, 토드 분체, 배르너 팬톤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텍스타일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미올제 블라인드 12개군 60여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웅진케미칼 텍스타일 사업본부 이영호 상무는 “분당을 비롯한 용인, 수지, 죽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테리어 제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 당일, 미올제 분당점에서는 ‘르 스타일’의 대표이자 인테리어 전문가인 강은정씨를 초청, ‘가을 분위기 내는 품격 인테리어 노하우’라는 주제의 강좌도 마련된다.

또한 개점일인 13일 방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겐 고급 골프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올제 홈페이지(www.miolze.com)에서 출력 가능한 쿠폰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오는 16일까지 고급크리너를 증정한다. 이어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슬리퍼 혹은 욕실용 발매트를, 솜피 전동블라인드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