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림수산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마련

입력 2011-10-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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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생명산업대전’ 13일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생명산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생명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 생명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기술 및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생명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 분야 육성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생명산업이란 동·식물, 미생물 등의 생명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뜻한다. 바이오 식의약품, 생명자원관리, 품종육성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체, 대학, 정부 및 연구기관 등 79개소가 참가한다. 또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명자원과 이를 활용한 우수기술 및 제품들을 △미래기술관 △산업관 △체험관 △비즈니스관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미래기술관에는 농림수산 생명자원을 이미지화한 ‘생명산업 조형물’과 함께 정부·연구기관의 우수 성과물을 관람할 수 있다.

산업관은 72개의 기업체, 대학 등이 참여해 동·식물 등 생명자원이 생명공학기술과 접목해 제품화되는 일련의 과정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체험관은 학생 및 일반 관람객들이 생명산업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형태로 구성되며 곤충생태공원, 토종견, 관상어 수족관 및 도심형 텃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관에서는 ‘굳지 않는 떡’ 기술이전 협약식, 농식품·바이오분야 창업투자회사와 연계한 투자설명회, 그리고 농산업체 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CJ 오쇼핑’ 상품기획 프로젝트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2회 생명산업대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4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이어서 진행되며 전시회가 열리는 3일 동안 aT센터 중·대회의실에서는 각종 포럼, 세미나 등 학술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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