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앱’ IBA 3개 부문 동시 수상

입력 2011-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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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개발한 통합애플리케이션 ‘자이앱’이 ‘2011 국제비즈니스대상’(IBA :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했다.

GS건설은 ‘자이앱’이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1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회사-제조 및 건설 부문 대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기업 부문 대상 △올해 최고의 신제품 또는 서비스-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회째 개최된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인력관리 등 11개 범주에 걸쳐 평가하는 상이다. 이 상은 뉴스포트스지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을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50여개 나라에서 30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50여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고 한 작품이 3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결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GS건설이 출품한 ‘자이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를 위한 통합 앱으로서 ‘자이’(Xi)의 분양소식과 다양한 생활정보를 접할 수 있다. 문화이벤트에 참여하고 소통공간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남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8만여명이 내려 받았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자이앱은 단순한 분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기존 고객에게는 자이 브랜드에 ‘자부심’을, 일반 고객에게는 ‘동경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며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철저한 시공으로 업계 선두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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