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 아버지가 신제윤 차관 '눈길'

▲SBSESPN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가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의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신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신 차관임을 방송국에 알리지 않고 아나운서에 지원, 최종 입사한 것으로 보도했다.

신 아나운서는 지난해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에서 인턴을 수료한 재원이다.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독일어 등 여러 외국어를 구사하는 인재로, SBS ESPN은 그의 차분한 언어구사력과 능숙한 진행능력을 높이 사 아나운서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신 아나운서의 부친으로 알려진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하고 재무부 경제협력국, 국제금융국,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2004년부터 기획재정부 노동조합이 선정한 `닮고 싶은 상사`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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