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건축공사 재개 허용

입력 2011-10-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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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건축 중에 지난 5월24일 대북제재 조치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내 공장 건축공사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북측 근로자들의 출ㆍ퇴근용 버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대북정책에서의 유연성 발휘와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이미 추진 의사를 밝힌 공단내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설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정부는 북측과 협의가 되는대로 북측 근로자들의 출ㆍ퇴근에 이용되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사이의 도로 개ㆍ보수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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