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에 딱' 인케이스, 프리미엄 헤드폰 14일 출시

입력 2011-10-11 10:13

박세림 기자 serim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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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액세서리브랜드 인케이스의 오디오 신제품(왼쪽부터 소닉, 리플렉스, 피봇, 캡슐)

애플 액세서리전문회사 인케이스(Incase)는 오는 14일 자사의 오디오 브랜드의 프리미엄 헤드폰신제품 4종을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케이스 오디오 제품의 슬로건은‘자연스러운 소리. 절제된 디자인(Natural Sound. Minimal Design)’이다. 인위적인 효과를 강조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음장감을 살리고 인케이스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살려 오디오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다.

인케이스의 헤드폰은 총 네 가지 제품 군으로 △귀를 덮는 헤드폰 타입 ‘소닉’ △중간 타입 헤드폰‘리플렉스’ △가장 심플한 헤드폰 ‘피봇’ △이어폰 타입‘캡슐’ 등이다.

인케이스 관계자는 “헤드폰 개발에 맞춤형 디자인과 최첨단 오디오 엔지니어링, 인체 공학적 디자인에 초점으로 맞춰 성능이 극대화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게끔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면서 “원음에 가까운 내추럴한 사운드(Natural Sound)를 살리고 귀 윤곽과 일치 되도록 디자인된 맞춤형 디자인(Custom Fit)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케이스 오디오 제품 제작에는 U2와 콜드플레이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브라이언 이노(Brian Eno)를 비롯한 유명 음악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 제품들은 10월 14일부터 전국의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스토어와 인케이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incasestore.co.kr)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소닉 29만9000원, 리플렉스 11만9000원, 피봇 8만9000원, 캡슐 7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