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태 소개, 중기상품 해외 판로 구축 등 공로 인정
▲왼쪽부터 샤오닝 카오 아-태소매업연합회 상설사무국장, 제니 찬 싱가폴 소매업협의회 회장, 이철우 아-태소매업연합회 회장, 장영석 CJ오쇼핑 미디어지원담당
CJ오쇼핑은 중국,인도,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TV홈쇼핑이라는 신규 업태를 소개하고 플랫폼 운영 노하우 전수 및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회사는 국내 기업 중 CJ오쇼핑이 유일하다.
FAPRA Awards는 아태지역 최고 권위의 유통 관련 시상식으로, 해당지역 국가의 유통업체 중 소매업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씩 시상하게 된다. 올해는 총 4개 부문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CJ오쇼핑은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4개국에 걸쳐 진출해 있는 해외시장에서 CJ오쇼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마케팅 & 머천다이징 컴퍼니’의 비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온 CJ오쇼핑의 글로벌 소싱 능력과 추가 해외 플랫폼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상식에 참여한 CJ오쇼핑 장영석 미디어지원담당은 “우리나라 홈쇼핑 모델의 꾸준한 해외진출 노력이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 경쟁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