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힐스테이트, ‘한국색채대상’ 장관상 수상

입력 2011-10-11 09:00

김경원 기자 kw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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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대건설이 시공한 ‘반포 힐스테이트’가 최근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2011년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반포 힐스테이트의 아트컬러는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인 프랑스의 장 필립 랑클로(Jean-philippe Lenclos) 교수가 참여, 단지 내 외관과 도시경관의 조화를 균형 있게 작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지역성을 상징하기 위해 한강의 낙조와 강물을 모티브로 한 색채와 패턴을 적용했다. 아파트 외벽 외에 디자인 외벽이 추가로 시공되는 더블스킨 공법이 적용됐다. 지난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반포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 지상 26~29층 총 5개동 397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동 전체에 필로티를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곳곳에 태양과 발전과 소형 풍력발전, 지열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힐스테이트 단지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