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월 매출 사상 최대+주가 매력적-우리투자證

입력 2011-10-11 08: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이녹스에 대해 9월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기 때문에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며 목표가 2만1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9월 매출액은 116억원으로 전월대비 7.4% 증가해 월 매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1% 증가흔 319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40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경쟁적인 출시로 FPCB 산업이 호조세인데다 고객사의 해외물량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사장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또한 손 연구원은 그동안 지연됐던 EMI차폐필름은 승인이 완료돼 4분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되며 내년부터는 매출이 본격화돼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EMI차폐필름은 FPCB에 부착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타쓰타와 토토가 100% 독점하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규모는 600억원으로 추정되며 고객사들의 국산화에 대한 니즈가 높았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이녹스의 주가하락은 외부 변수와 수급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이녹스의 펀더멘털은 이상이 없다”라며 “오히려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