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빠진 1박 2일' 일요 예능 독주체제 멈추지 않았다

입력 2011-10-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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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호동이 빠진 첫 5인체제 방송을 마무리 지은 '1박2일'의 '해피선데이'가 여전한 일요예능 독주체제를 유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다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7.4%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또 강호동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던 2주전 17.7%보다도 높은 시청률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없이 첫 5인체제로 나선 '1박2일' 첫 방송은 예상 외로 호평 받았다. 이승기와 엄태웅의 예능감이 다시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기대를 모았던 임재범을 앞세운 MBC '바람에 실려'는 4.4%의 시청률에 그치며 임재범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6.0%보다도 1.6%P 하락한 수치다. 첫 듀엣 경연이 펼쳐졌던 '일밤-나는 가수다'는 13.8%로 지난 주와 동률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도 13.7%로 지난 주 13.8%와 비슷한 성적을 거루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뒤를 이어 방송하는 '빅토리'는 3.6%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며 '1박2일'과 '나는 가수다'의 경쟁에서 뒤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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