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육성, SK가 나선다

입력 2011-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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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SK플래닛, 1인 창조기업 육성 공동협약 체결

중소기업청은 SK그룹 자회사 SK플래닛과 1인 창조기업 창업 및 사업화 공동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 SK상생혁신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전국 700여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앱 창작 경진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최우수팀(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0개팀에게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팀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중기청이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창업연수(2주)의 기회가 주어진다.

입상 10팀(40명) 전원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과 함께 SK그룹 계열사 및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원사 채용기회가 부여된다.

이 외에도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SK가 운영하는 ‘11번가’와 마케팅 지원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SK플래닛(주)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BU장은 “이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소극적 협력 수준을 넘어 미국과 같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파트너로서 소규모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보다 적극적인 단계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SK텔레콤은 지난 5월 19일 앱 교육 및 T-Store 등록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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