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사흘째 강세…베이시스 호전

입력 2011-10-10 09:57

지수선물이 유럽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동반 매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1.44%, 3.30포인트 오른 233.1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9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정부가 은행들을 지원하는데 합의한 것을 호재로 지수선물은 강세 출발했다.

개인이 1972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3계약, 34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전거래일에 비해 대폭 호전되면서 +0.50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57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19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빠르게 늘면서 5958계약 늘어난 11만240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