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희망버스 서울 출발…경찰 집회 불허통보

입력 2011-10-08 11:06수정 2011-10-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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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ㆍ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5차 희망의 버스'가 8일 서울시청 앞에서 부산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경찰의 집회불허와 보수단체의 반대집회가 예고돼 있어, 이를 둘러싼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오늘 오후 6시 전국에서 모인 만여 명이 참가하는 5차 희망버스 부산 집회를 부산역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보수 시민단체들의 반대 집회와 경찰의 부산역 집회 불허 방침 등이 맞물려 상당한 물리적인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희망버스 측은 지난 7일 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한진중공업 중재안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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