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유재석에게 받은 문자 공개 "역시 다르네"

입력 2011-10-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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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트위터
김경진이 유재석에게 받은 감동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7일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07년 막내 개그맨 때 코미디언실에 TV를 기증해주신 유재석 선배님께 저희 개그맨 동기 10명이 감사의 문자를 드렸어요”라며 “놀랍게도 1인자 유느님이 얼굴도 모르는 막내들에게 한명 한명 답장을 준겁니다.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내용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그래 경진아 고맙다. 너도 열심히 해라. 나중에 프로그램에서 보자. 잘 지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참아내고 실력을 쌓다보면 꼭 좋은 날이 온다. 아무튼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여러 후배 개그맨들은 그간 유재석에게 택시비를 받은 일화, 감동 격려를 받은 일화 등을 줄줄이 쏟아내 연일 유재석의 선행(?)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인성이 됐다. 멋지다”, “역시 다르네. 유느님 영원해라”, “유재석 유재석 하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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