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차병원그룹이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병기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정노 차움 대표원장, 임규성 차움 원장)
양사는 줄기세포 보관 및 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은 물론 최첨단 검진서비스 등 미래형 의료 관광상품을 개발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주요 시장을 타겟으로 고소득층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줄기세포 관련 현행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보관, 안티에이징, 미용시술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판촉을 시행하는 내용이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고품격 의료 관광 수요층들이 줄기세포 연관 상품들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번 상품 개발로 한국 의료 관광의 새로운 획을 긋는 출발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정노 차병원그룹 차움 대표원장도 “줄기세포 보관과 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줄기세포 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차병원그룹 차움은 미국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가 부상 무릎의 줄기세포 보관을 위해 9월에 다녀간 이후 해외 운동선수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화빈그룹 옌빈 회장과 캐나다 의류업체 나이가드인터내셔널의 피터 나이가드 회장 등 해외 명사들의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