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YG? 지드래곤 예정대로 광고촬영…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10-06 12:56수정 2011-10-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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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대마초 혐의로 기소유예처리된 빅뱅의 지드래곤이 당초 계획된 아웃도어 광고촬영에 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광고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오후 모처에서 진행된 아웃도어브랜드 광고 촬영에 빅뱅 멤버들과 함께 나섰다.

대마초 흡연과 관련 사과한 지 만 하루도 안돼 일정에 돌입한 셈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광고 촬영이 취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당분간 자숙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추측에서였다.

지드래곤의 광고촬영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뻔뻔하다. 와 무섭다 정말", "깨끗하게 자숙하는 시간 가져라", "정말 돈이 좋긴 좋구나, 이제 팬으로서 안녕이다", "사과의 말까지 해놓고 하루만에 광고촬영이라니" 등 냉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광고주로부터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꼽히며 빅뱅 멤버와 따로 또 같이 10여개에 가까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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