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5일 SBS미디어홀딩스에 대해 미디어렙(MR) 사업에 나서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민영MR법 도입이 불투명한 지금 ‘1사1렙’ 즉 방송사의 직판체제가 전망된다”라며 “언론 등에 따르면 SBS그룹은 SBS미디어홀딩스가 MR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MR사업에 나서면 SBS의 방송광고요금 상승과 패키지로 계열PP의 광과를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어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더욱이 SBS 계열 PP들은 지난 상반기부터 SBS골프 등을 비롯해 실적이 일제히 턴어라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느 S“전일 증시폭락에도 불구하고 SBS미디어홀딩스의 주가는 9% 가까이 상승했다”라며 “지난 1개월 SBS미디어홀딩스 주가는 37.6% 올랐고 코스피대비 46.3%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