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12일 방송 끝으로 폐지된다

입력 2011-10-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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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떠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마지막 손님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의 최종일 대표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종일 대표의 방송분은 5일 방송된다.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12일은 그동안 주요 출연자들의 인터뷰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고, 종영을 보는 그들의 감회도 들려줄 예정이다.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선보인 뒤 강호동의 거침없는 질문과 개성 넘치는 편집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故) 최진실, 피겨여왕 김연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두루 출연해왔고, 남긴 어록은 방송 때마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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