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버스커버스커 '동경소녀' 온라인 투표서도 상승세

입력 2011-10-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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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3’ Top11의 첫 생방송 음원이 공개된 이후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버스커버스커를 지지하는 네티즌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3시30분 현재 티빙이 진행하고 있는 엠넷 ‘슈퍼스타K3’ 사전 온라인 투표에는 10.778표를 얻은 투개월에 이어 버스커버스커가 10.339표로 바짝 뒤쫓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슈퍼패스’한 울랄라세션은 3위에 머물렀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 버스커버스커는 기타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로 아쉬움을 남겨야만 했다. 다소 심심한 사운드에 일부는 탈락위기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3일 ‘슈퍼스타K3’ Top11의 음원이 공개되자 상황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네티즌들은 장범준의 기타소리가 가미된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예상밖의 2위를 달리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버스커버스커의 급상승에 1차 사전 온라인투표에서 51%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투개월도 이번에는 1위 자리를 안심하지 못하게 됐다. 또다른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울랄라세션은 3위로 밀려버렸다.

Top11의 마지막 차를 타고 올라온 버스커버스커가 이같은 승승장구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기존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투개월과 울랄라세션이 이제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슈퍼스타K3’에 초미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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