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3000대, 수출 6504대 등 총 950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3000대 이상 판매를 지속하고 있는 코란도 C와 함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계기로 6개월 연속 6000대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하며 전체적인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 7월 3000대 판매 돌파 이후 8,9월의 영업일수 축소 상황에서도 3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