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넥스지가 폭락장에서 나홀로 상승세다.
넥스지는 4일 오후 1시50분 현재 우리투자·삼성·하나대투증권을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75원(3.70%)오른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19.84(4.41%) 떨어졌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호실적을 공시한 후 IR탐방 등 외부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발표 등 환경이 좋아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넥스지가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넥스지는 17억9109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주당 284원의 이익을 냈다.
회사 측은 또 “스마트폰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가정용 스마트그리드 등 신사업들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 시장의 성장세에 미리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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