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박성광 플라워매니저)
2일 서울 구로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제 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특별기획프로그램 E-cut 부분의 영화가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개그맨 박성광의 '욕'이 상영됐으며 관객과 감독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영화 '욕'은 출연자들이 박성광 앞에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욕을 마음껏 한다는 내용으로 동료 개그맨 오나미와 박성광 매니저, 팬 등이 출연해 신랄한 욕을 선보인다. 영화 '7급공무원'을 연출했던 신태라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서 도와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연예인 악성댓글에 대한 문제를 꼬집고 사람들이 남의 뒤에서 쉽게 하는 욕으로 인해 상처받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타이틀을 '욕'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