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않고 전화 받는 4G 스마트폰 6일 공개

입력 2011-10-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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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화면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4G 스마트폰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베가 LTE'를 6일 공개한다.

팬택이 내놓은 첫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폰인 베가 LTE는 4.5인치 대화면에 335ppi(인치당 픽셀 수) 1280×800 해상도를 갖췄다. 두께는 9.35㎜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의 9.5㎜보다 얇다.

특히 베가LTE는 휴대전화 앞부분에 달린 카메라가 미리 설정된 특정 손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다른 일을 하던 중에도 휴대전화 화면을 직접 만지지 않아도 전화받기 등의 동작을 실행시킬 수 있다.

실제로 팬택이 최근 공개한 티저 동영상 광고에는 주부가 밀가루 반죽을 만지던 중 휴대전화가 울려 이를 터치하려다 멈칫하는 장면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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