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안선주, 일본여자오픈 아쉬운 2위

입력 2011-10-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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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올 시즌 JLPGA 3승을 올린 안선주는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CC 이스트코스(파70ㆍ6383야드)에서 끝난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3타 잃어 합계 합계 13오버파 293타(73-69-74-73)를 쳐 일본의 바바 유카리에게 1타차로 패했다.

전날 선두에 4타차로 공동 2위였던 안선주는 이날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아내며 보기와 더블보기행진을 하던 유카리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다.

12번홀까지 6타를 잃은 유카리와 달리 안선주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이븐파로 2타 앞서나갔다.

그러나 유카리가 파행진을 하는 동안 안선주는 13번홀 더블보기에 이어 15,16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아 유카리에 동타를 이뤘다.

그러나 안선주는 18번홀 보기로 결국 연장 기회도 잃었다.

전날 8오버파로 공동 2위였던 이지희(32ㆍ진로재팬)는 6타를 잃어 합계 14오버파 294타로 공동 4위로 밀려났고 김영(31)은 16오버파 296타로 송보배(25)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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