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남성 응원곡으로 컴백 '기대만발'

입력 2011-09-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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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그동안의 패턴을 완벽히 벗어난 남성 응원곡으로 컴백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소녀시대는 오는 4일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를 공개한다"면서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테디 라일리가 오직 소녀시대를 위해 만든 노래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리듬, 독특한 구성의 화음이 더해진 팝 어번 댄스 곡"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이어 "노래의 훅을 반복시키는 소위 ‘후크송’을 벗어나 세계 어디에서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비트와 사운드, 멜로디를 지닌 ‘팝송’을 만들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 작곡가 유영진이 작사한 가사는 소녀시대가 여성들을 대표해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6일부터 공주, 여걸을 메인 컨셉트로 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속 여주인공으로 분한 소녀시대는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고전의 이야기들을 21세기 표현방식으로 그려냈다.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이 ‘월드와이드’ 컨셉트로 기획된 만큼,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를 오는 4일 0시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서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하며 티저 영상은 내달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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