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김태희, 日 후지TV 드라마에서 호흡

입력 2011-09-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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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와 가수 택연이 일본 후지 TV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룹 2PM의 택연은 김태희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일본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캐스팅 됐다. 택연의 일본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택연이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김태희에게 접근하는 의문의 남자 '태성'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3일 첫선을 보이는 '나와 스타의 99일'은 후지TV가 일본 골든 타임대인 일요일 밤 9시에 편성한 '드라마틱 선데이'에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국의 톱스타 한유나(김태희 분)와 그녀의 일본 촬영에서 99일간 계약 경호를 맡은 보디가드(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비밀 로맨스를 그린다.

택연이 맡은 태성은 다소 어두운 성격의 베일에 싸인 캐릭터다. 꿈이 있지만 이를 실현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해 왔던 남자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큰 비밀을 갖고 있다.

소속사는 "태성의 비밀은 주인공 두 사람은 물론, 파파라치인 하시즈메(카나메 쥰)까지 끌어들여 그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등 드라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요한 이야기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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