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女핸드볼, 아시아 선수권 4연패

입력 2011-09-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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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4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전승 우승했다.

김성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풀리그 일본과의 경기에서 27-20으로 이겨 4전 전승으로 정상을 지켰다.

한국은 2006년 태국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과 일본, 카자흐스탄, 이란, 카타르 등 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 3위까지 2012년 몬테네그로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에 앞서 19세 이하 대표팀은 20일 카자흐스탄에서 끝난 아시아 여자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1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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