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방송인 이윤석(39)씨를 ‘산학협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씨는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병행해 서울예술전문학교의 방송연예학부 학부장으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학구파 연예인'이다.
교과부는 방송과 대학을 오가며 산학협력을 실천해 온 이씨의 이미지가 내년부터 추진할 에정인 '산학협력 선도대학(LINK)' 육성 사업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이날 ‘2011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 링크(LINC)’ 발대식과 ‘산학협력의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재능기부 강연회도 진행했다. 강연은 이씨와 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대표이사가 맡았다.
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 12개팀 50명의 대학생 홍보단은 산학협력 현장 방문과 홍보 아이디어 제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